[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유쾌함과 위트를 겸비한 영화감독 장항준이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 콘서트' 두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오는 24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는 장항준 감독의 강연 주제는 '창작의 사소한 이유'다. 장항준 감독은 창작의 동기와 인생의 터닝포인트 등 그의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오는 24일 영화감독 장항준이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 콘서트' 강연자로 나선다. [사진=대전예술의전당] 2021.06.19 gyun507@newspim.com |
또한 유럽과 북미, 한국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 온 앙상블 라퐁텐이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장항준 감독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감독 데뷔했다. 이후 영화 '기억의 밤' '불어라 봄바람' 연출 및 각본, '북경반점'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을 맡았으며 드라마 '싸인 ' '위기일발 풍년빌라' '무한도전-위기의 회사원'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알쓸범잡'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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