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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민심투어 선언에 "옛날 정치 행태...국민 짜증만 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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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오뎅 먹는 것이 아니다" 반박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민심투어를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7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사실 인위적으로 모양새 갖추기 위한 행동들은 안 하는 게 현명하다"면서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과거와 같은 정치 행태를 계속 보여준다는 것은 국민에게 짜증만 나게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한동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5.10 photo@newspim.com

김 전 위원장은 "지금 국민들이 너무나 현명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나타나면 대개 그 사람에 대해서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윤 전 총장이 대변인을 통해 전언 정치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무엇 때문에 내가 꼭 대통령이 돼야 되겠다고 하는, 이것이 확실하게 천명이 돼야지 국민들이 저 사람이 진짜 대통령이 되면 뭐라도 할 수 있겠다는 그런 인식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자기 나름대로의 확고한 입장을 정리를 해 자기 입으로 국민한테 얘기를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이 윤 전 총장의 민심투어를 과거의 정치 형태라고 폄하하자 윤 전 총장은 18일 오전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이를 반박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영향력이 있는 분들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 듣겠다"며 "시장 다니며 오뎅 먹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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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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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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