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활용 공연 등 이용요금 15~20% 할인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관내 편의 시설과 공연장을 활용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7일 시는 1차 백신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안성맞춤아트홀 기획공연과 남사당 사설 공연에 대해 관람료 등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관내 편의 시설과 공연장 이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해 주기로 했다. 사진은 안성시 관내에 있는 공연장과 편의시설사진[사진=안성시] 2021.06.17 krg0404@newspim.com |
시행 시기는 대상 시설별로 세부적인 적용 절차가 마련되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 뒤 코로나 확산과 예방접종 진행 상황에 따라 시행 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우리 시가 선제적으로 공공시설 입장료와 이용료에 대한 할인 혜택 적용방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잠재울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