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환경보호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을 펼친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이달부터 연중 저탄소, 녹색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그린 캠페인'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심평원 대전지원 관계자들이 환경그린 캠페인 실천을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
'환경그린 캠페인'은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온난화 저지 노력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지속에 따라 늘어난 플라스틱 및 1회 용품과 남긴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심각성에 공감해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라는 콘셉트로 직원 모두에게 월별 환경 캘린더를 배부해 달성 여부를 스스로 관리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한다.
캠페인 미션은 ▲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잔반zero 챌린지' ▲ 개인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인 우유팩과 폐건전지 수거 등이다.
재활용품인 우유팩과 폐건전지는 일정 수량을 모아 관내 행복지원센터에서 재활용 화장지와 교환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진선 대전지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미래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라며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과제들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고 이런 다짐을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rag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