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3·김천2·영천2·포항1·구미1·경산1·청도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의 확산세가 가파르게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경북권은 5월 중순 이후 한자릿수와 10명 대 두자릿수를 오르내리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지역감염 사례 8명과 해외유입 3명 등 11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35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04 nulcheon@newspim.com |
◇ 경주 = 경주에서는 밤새 대구와 울산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되고 지난달 31일 아시아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405명으로 증가했다.
◇ 김천.영천 = 김천에서는 지난달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287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13명으로 증가했다.
또 영천에서는 이달 1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 북구 확ㅈ니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9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구미 = 포항에서는 이달 2일 아시아지역서 입국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37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에서는 지난달 20일 유럽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93명으로 늘어났다.
◇ 경산.청도 = 경산에서는 이달 3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26명으로 늘어나고 청도군에서는 이달 1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91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7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0.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1.4명에 비해 0.8명이 줄어들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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