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유흥주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제주도가 방문자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유흥주점에 5월 27일부터 30일 사이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방문자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당부했다. 제주시에 한 선별진료소에서 도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03 mmsnewspim@newspim.com |
도는 이 유흥주점이 지하에 위치해 있어 자연 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장소에서 종사자와 이용자가 마스크를 벗고 체류하는 과정에서 감염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동선을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유흥주점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증상과 관계없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현장 출입자에 대한 기록을 확인하고 비말이 발생하기 쉽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를 조사한뒤 필요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 이 유흥주점은 방역 소독을 마치고 임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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