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2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가슴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 북항터널 내 추돌사고 현장.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인천서부소방서]2021.06.02 hjk01@newspim.com |
사고는 40대 남성 B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도로 정체로 정차 중이던 프라이드 승용차를 들이받아 일어났다.
이후 프라이드 승용차가 충격으로 밀려나면서 같은 차로에 있던 액티온 차량과 또 다른 25t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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