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급대책 TF가 공급책·세제 논의할 것, 충분한 토론 필요"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부동산 공급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31일 고위전략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공급대책 TF에서 공급대책과 세제 부분을 논의해 결정하겠다"며 "충분한 토론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5.28 kilroy023@newspim.com |
앞서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당 정책위와 정부 총리실 산하 TF를 별도 구성해 정례 당정회의를 갖고 주택공급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TF는 추가공급대상을 발굴하는 한편, '연도별·프로젝트별 공급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입법·재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동산특위 공급분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경기·인천 기초단체장과 정책현안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김진표 위원장과 박정·유동수 간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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