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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CEO "디지털 자산, 대체 투자 상품으로 부상"
애플, '대체 결제' 부문 채용 공고...지원 자격에 '암호화폐 업계 경력자' 명시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개최한 COVID19 경제 대책 관련 청문회에 미국 월스트리트 주요 은행들의 임원들이 대거 참석,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찰스 샤프(Charles Scharf) 웰스파고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자산은 통화로서의 위상과 지급 메커니즘이 유동적이지만, 이미 대체 투자 상품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웰스파고는 암호화폐 중심의 상품 개발 현황을 주시하고 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의 파일럿 프로그램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Moynihan) 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장점과 리스크, 고객 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시점 BOA는 암호화폐 대출, 거래, 투자 등 1차 사업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거래는 은행이 명확한 통제와 거버넌스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 씨티그룹은 디지털 자산 산업과 분산원장 기술의 활용 사례, 고객의 수요와 관심, 규제, 기술 발전 현황 등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자원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 '대체 결제' 부문 채용 공고...지원 자격에 '암호화폐 업계 경력자' 명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애플이 26일 공식 채용 공고를 통해 '대체 결제'(alternative payments) 부문 제휴 프로그램을 이끌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애플 측은 해당 직무 지원 자격에 '디지털 지갑, BNPL(구매 후 결제), 인스턴트 결제, 암호화폐 등 대체 결제 사업에서 5년 혹은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라고 명시했다.

애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블랙록 CEO "암호화폐 연구 중...장기 투자 시 역할 해낼 수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Larry Fink)가 26일 주주총회에서 "블랙록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경기 역행적'(countercyclical)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블랙록은 암호화폐의 진화 과정을 모니터링 해왔으며, 인프라와 규제 환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로선 암호화폐가 투기적 거래 도구일 뿐인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암호화폐는 잠재적으로 금과 유사한 자산 클래스로 장기 투자 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암호화폐 변동성 등을 고려할 때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분야는 매매 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브로커 딜러"라고 강조했다.

◆페이팔 이어 로빈후드도 암호화폐 자산 외부 이체 지원 예정
디크립트에 따르면 페이팔에 이어 미국 최대 온라인 증권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역시 자사 암호화폐 서비스 내 자산을 외부 월렛으로 이체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빈후드의 이용자들은 현재 서비스 내부에서 통용되는 화폐(로빈후드가 대신 암호화폐 매입)를 통해서만 암호화폐 자산을 사고 팔수 있다. 동시에 외부 월렛으로의 자산 이체는 제한되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약 950만명이 로빈후드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했다.

◆美 유명 기업인 칼 아이칸 "대체 통화에 10억 달러 투자 가능"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유명 기업인 칼 아이칸(Carl Icahn)이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대체 통화'(alternative currency)에 투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오늘날 대체 통화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경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암호화폐에 근본적인 가치가 없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조금 비뚤어진 사고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SEC 위원장 "ICO 투자 자산운용사도 조사 받을 수 있어"
미국 하원 의원 세출 위원회 청문회에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미등록 증권 ICO에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도 조사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SEC는 ICO 사업자들에게 연방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의사를 일관성있게 전달했다. 이러한 자산에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들에게도 증권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美 자산운용사, '주식+BTC' 구성 투자 상품 출시 예정
씽크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심플리파이(Simplify)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그레이스케일 GBTC ETF(Simplify U.S. Equity PLUS GBTC ETF)' 상품 출시 승인을 요청했다. 해당 펀드 상품은 순자산의 80%를 미국 상장 주식에, 15%를 그레이스케일 GBTC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한다. 이와 관련해 폴 킴 심플리파이 CEO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총 가치는 2조 달러에 달한다. 전세계 자산 포트폴리오의 1%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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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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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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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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