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의 베란다나 옥상 등의 유휴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올해 보급용량은 330W로 시는 세대 당 설치비의 80%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니태양광 설치비 보조금 지원관련 사진. [사진=의왕시] 2021.05.25 1141world@newspim.com |
330W의 미니태양광 설치 시 월 평균 양문형 냉장고 1대를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며 매달 4000원에서 1만2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시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태양광 모델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기 시행중인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사업과 더불어 시민참여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사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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