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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피해사례 조사한 적 없어"
中 메이저 미디어 "비트코인 채굴, 중국 정부 탄소중립 목표 역행"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정부부처가 거래사이트 현황이나 피해사례에 대해 한 번도 조사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6개 정부부처에 가상자산 거래사이트 현황과 피해사례 등을 질의했다. 하지만 6개 부처 중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힌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최근 3년 간 가상자산 관련 범죄에 대한 질문에 "별도로 작성, 관리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한국은행을 포함한 6개 부처는 직원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에 대한 질의에 5곳은 조사하지 않았고, 금융위원회는 자진 신고를 받았지만 한 명도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中 메이저 미디어 "비트코인 채굴, 중국 정부 탄소중립 목표 역행"
중국 주류 경제 미디어 증권시보가 지난 21일 국무원 금융위원회의 암호화폐 단속 언급의 배경에 대해 "비트코인 채굴이 중국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를 역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를 언급한 것은 여러차례이지만, 고위급 회의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정확하게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이어 "비트코인 채굴 전력 소비량은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스웨덴 등의 전력 소비량을 추월했다. 중국의 신장, 내몽고 등 화력 발전 지역은 채굴의 성지가 된 상태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미디어는 "환경보호를 위해 채굴 산업에 타격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실제 어떤 효과가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제한 할 지 신중하게 고민해야한다. 결국은 더 많은 사람들이 빈 자리를 메우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취지와 위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일론 머스크-북미 채굴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위한 채굴 위원회 구성 합의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날 일론 머스크와 북미의 주요 비트코인 채굴자 간 미팅을 주선하게 되어 만족스럽다. 채굴풀들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하이브, 라이엇 등 다수의 채굴풀을 언급하며 "또한 에너지 보고를 표준화하고, 산업 ESG 목표를 추구하고, 시장 교육을 위한 조직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中매체 "비트코인 때려 디지털위안화 도입환경 조성"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최근 비트코인의 거래와 채굴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건 중앙은행 발행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의 정식 도입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신문인 경제참고보는 사설을 통해 금융 당국은 가상화폐 불법 채굴과 거래 활동 타격 강도를 높여 디지털 위안화 정식 도입을 위한 더욱 양호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민간이 주도하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자국의 경제 주권을 침식할 수 있다고 보고 비트코인과 반대로 중앙집중적인 통제가 가능한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 도입을 준비해왔다.

◆미연준 이사 "암호화폐 규제, 지속적인 개선이 중요"
외신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연준 이사가 코인데스크가 진행하는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는 지속적인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규제 프레임워크는 암호화폐 '환율'의 발전과 변화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미연준에 비해 다른 규제 기관들의 규제가 오늘날 암호화폐 산업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는 지속적인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규제 프레임워크는 암호화폐 '환율'의 발전과 변화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미연준에 비해 다른 규제 기관들의 규제가 오늘날 암호화폐 산업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 코인베이스에 '매수' 평가..."30% 이상 상승 가능"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소속 애널리스트 윌 낸스(Will Nance)가 24일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를 통해 코인베이스에 '매수 등급'(buy rating)으로 평가하고 30% 이상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윌 낸스는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생태계에 노출된 종목 중 최고"라며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입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헷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디지털 원화' 모의실험 8월 시작
KBS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모의실험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은은 오늘 CBDC 모의실험 연구를 위한 용역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히고, 향후 모의실험 계획을 공개했다. 7월까지 연구용역 사업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모의실험을 시작할 방침이다. 모의실험은 2가지 단계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먼저 오는 12월까지 가상공간(클라우드)에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의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이 속에서 CBDC의 제조·발행·환수·예금교환 등 기본 기능과 송금·결제 등 서비스 기능을 1단계로 실험한다. 내년 6월까지는 국가 간 CBDC 송금, 디지털예술품 등 자산 구매, 오프라인 결제와 개인정보보호 등 CBDC의 확장기능을 2단계로 실험하게 된다. 윤성관 한은 디지털화폐연구팀장은 "이번 모의실험을 통해 CBDC의 동작을 확인하고 추가로 어떤 기술적 검증이 필요한지 향후에도 실험을 이어갈 예정"이라면서도, 실제 발행 여부에 대해선 "이번 실험은 CBDC 도입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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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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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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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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