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댄스동호회, 어버이날 모임 등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6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65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사진=부산시] 2021.04.23 ndh4000@newspim.com |
해운대구 교회 관련해 전날 280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운대구 교회 연관 확진자는 교인 5명, 가족 접촉자 4명 등 모두 9명이다.
댄스동호회 관련 이날 연습실 방문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댄스동호회 연관 확진자는 방문자 25명, 관련 접촉자 25명 등 총 50명이다.
어버이날 A모임과 관련, n차 접촉자 2명이 추가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 6명과 관련 접촉자 12명 등 모두 18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그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지인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56명, 퇴원 5185명,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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