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세종시의회, 권익위와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1년05월18일 19:13

최종수정 : 2021년05월18일 19:13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는 18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부패‧청렴 실천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LH 사태와 같은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면서 청렴도 향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권익위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국민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광역단체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광역의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전현희 권익위원장.[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뿌리 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권익위와 반부패·청렴 정책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체계 강화,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고충민원 조정·해결 및 행정심판을 통한 국민 권익구제, 지역주민의 정책 참여·소통 기반 강화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법령·제도개선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이태환 세종시의장(왼쪽)과 전현희 위원장.[사진=세종시의회] goongeen@newspim.com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올 한해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청렴한 세종실현'을 목표로 국민권익위와 함께 시민 체감형 반부패·청렴 실천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권익위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협력,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준수, 반부패·청렴 정책 시행을 위한 협력 등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태환 세종시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와 상호 협력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