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불명 등을 포함해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7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43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01명, 퇴원 4112명, 사망 16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5.18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거제시 4명, 창원시 3명, 진주시 2명, 사천시 1명, 김해시 1명이다.
거제 확진자는 4명(경남 4431번, 4433번, 4434번, 4441번)이다.
2명(경남 4431번, 4433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2명(경남 4434번, 4441번)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창원 확진자는 3명(경남 4432번, 4439번, 4440번)이다.
2명(경남 4432번, 4439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1명(경남 4432번)은 출국을 위한 검사에서, 1명(경남 443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경남 444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2명(경남 4436번, 443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 1명(경남 443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4438번)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김해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총 2500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43명, 음성 2390명이다. 나머지 17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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