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美 국무부 "미국 외교 중심에 '인권'…북한과의 외교 열려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심포지엄 발언 반박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각) 외교정책 중심에 인권이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 있다는 입장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문정인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세종연구소 이사장)가 서울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미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들고 나올 경우 비핵화에서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한 미국의소리(VOA) 방송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

미국 국무부 청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관계자는 인권 남용 문제를 지적해 나가는 데 같은 생각을 가진 협력국들과 단합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문 전 특보가 "북한 문제에 관해서는 가치를 강조하는 관리들이 (미국 행정부 내에) 상당히 많이 포진돼 있다. 부차관보급 이상에서는 상당히 강경 기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난 네 개의 행정부 노력이 이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명백히 인식하는 가운데 미국의 정책은 '일괄타결'grand bargain)을 이뤄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전략적 인내'에도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정책은 '세밀히 조정된 실용적인 접근법'을 필요로 한다며, 이는 미국과 동맹국, 주한미군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진전을 만들기 위해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 있고 북한과의 외교를 탐색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는 그 과정에서 매 단계마다 한국과 일본, 다른 동맹국이나 협력국과 긴밀해 협력해 왔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는 2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인권이 의제로 다뤄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백악관에 문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문 전 특보는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바이든 시대 동북아 전망과 한국의 역할' 심포지엄 기조발제를 통해 "지금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미국이 인권 문제를 들고나오는 것"이라며 "북한은 인권 문제를 들고 나오면 대북 적대시 정책이라 보고 이 경우 핵을 포기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그는 대표적으로 바이든 정부가 대북특별대표가 아닌 인권대사를 먼저 임명하겠다고 한 점에 우려를 표명하고, 현재 바이든 정부 내에 북핵 문제와 관련해 선 비핵화, 후 보상을 내건 강경파들이 많이 포진된 것을 지적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 내 정치인들은 안정적 관리자 파에 가까워 보인다"며 단계적, 점진적 비핵화로 방향 전환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