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아 2020년 12월 설계를 완료한 세종테크노파크 건설사업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로 착공식은 생략한다고 덧붙였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414억원(공사비 265억원, 부지비 14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1594㎡ 규모로 건립한다.
지상 1층은 홍보관과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 회의공간을 2∼5층에는 기업입주공간과 공동장비실,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6∼7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을 배치한다.
완공되면 42개 기업이 입주해 2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의실, 교육시설 등 지원시설은 지역 기업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키움센터, 세종지역사업평가단 등 기업육성지원 기관들과 한 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5대 미래 먹거리산업(스마트시티, 미래차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실감형콘텐츠,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과 관련된 기업유치와 뉴딜산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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