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LX 새집 살림' 나선 하우시스… 신성장동력도 확보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우시스, LX그룹으로 편입... 1분기 호실적, 향후 전망도 '맑음'
최근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감소 전망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사업부문 매각은 여전히 '과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LG로부터 분할 신설되는 LX홀딩스(이하 'LX Holdings')가 5월 본격 출범한 가운데 LG상사에 이어 LG하우시스가 신설지주사 LX홀딩스에서 중심축 역할을 맡게된다.

하우시스는 이번 그룹 재편을 통해 주력인 '건축자재(건자재)사업 집중 육성'과 '신성장동력 모색'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직면했다.

오는 2분기부터 원자재값 상승의 영향과 올해 초 매각이 무산됐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문의 거듭되는 부진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해결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5.03 shj1004@newspim.com

◆ 하우시스, LX그룹으로 편입... 1분기 호실적으로 시작, 전망도 '맑음'

4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이달 1일 LG그룹에서 계열분리 돼 구본준 LG 고문 체제로 출범하는 LX홀딩스 계열로 본격적으로 편입됐다. 인적분할을 통한 LX홀딩스 신설 이후 대주주 간 지분정리,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계열분리 신청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X홀딩스 출범에 따라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가 자회사로 LG상사의 자회사 판토스가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5개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6조 248억원, 영업이익은 4025억원이다. LX홀딩스를 포함한 자산총액은 8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우시스의 실적도 좋았다. LG하우시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5%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 증가한 7738억원, 순이익은 670.1% 증가한 333억3100만원을 각각 나타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5551억원, 영업이익이 6.5% 증가한 3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매출이 예상치보다 상회했다.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영업적자폭이 –1.5%까지 축소됐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 매출은 4.7% 증가한 2154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손실은 63.2% 감소한 32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판매 확대, 자동차소재부품의 판매 소폭 확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완성차 생산 회복 및 해외 시장 안정화로 부품 판매가 늘었고 수출 회복으로 필름 제품 판매도 상승했다.

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친환경차 수요가 급증하는 환경 속에서 디자인 다각화와 신소재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5.03 shj1004@newspim.com

◆ 향후 과제는? 원자재값 상승 및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사업부문 매각

하우시스는 올해도 호실적이 전망되지만 과제도 산적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기업과 개인간 거래의 유통채널 확대와 원가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주력사업인 건축자재 부문은 코로나19 영향 속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구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신규주택 공급에 따른 수요 증가 가능성도 양사 간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뒷받침한다.

창호의 경우 개인 가구 소비 비중이 급증하면서 고객 접근성 편의성 제고를 통해 유통채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와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구축하는 등 유통채널 다양화를 통해 개인가구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영업외손익 특이사항으로 온산산업단지내 지원시설 및 유틸리티 관련 자산을 매각하며 현금을 쌓았다. 지난해 11월 온산산업단지 내 자원시설 및 유틸리티 관련 344억원 규모의 자산을 LG화학과 엘지생활건강에 양도한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사진=LG하우시스] 2021.03.09 shj1004@newspim.com

다만 아직 해결되지않은 과제는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사업부문 매각이다. 아직 뚜렷한 해결 방안이 모색되지않고 있다. 지난 3월 31일 현대비앤지스틸과 매각 관련 양해각서를 해제하고 양사간의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증권업계는 그동안 구조조정을 해왔기 때문에 매각이 지연되더라도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오는 2분기부터 폴리염화비닐(PVC) 등 원재료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하우시스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최근 창호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창호 이외 바닥재 등 주요 제품 가격도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우시스는 빠르면 이달 중 바닥재 등 이외 핵심 자재들의 가격 인상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우시스 측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사업부문 매각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요 원재료 가격 부담을 어느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우시스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진출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영향에 리모델링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향후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고 판단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