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22일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양양군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노인 중 접종에 동의한 3948명으로 접종 첫날 300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접종대상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력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접종대상 규모에 따라 마을별, 시간대별 1대당 20명씩 탑승인원을 조정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날 첫 접종자는 양양읍 남대천로에 거주하는 최선태(77) 씨다.
최선태 씨는 "조사 나온 군천 직원들과 자식들로부터 백신 접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면서 "코로나 걱정 없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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