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 남·여 중등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서 메달 '싹쓸이'

기사입력 : 2021년04월21일 11:15

최종수정 : 2021년04월21일 11:16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대한자전거연맹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전남 중학생 선수들이 큰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남·여중등부 경기에서 나주 금성중학교와 무안 전남체중이 각각 남·여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나주 빛가람 중학교는 여자중등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민우 금성중학교 선수는 남자 중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홍윤화 빛가람중 선수는 여자중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중등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남 중등부 자전거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남 나주벨로드롬에서 개최된다. [사진=전남대한자전거연맹] 2021.04.21 ej7648@newspim.com

각 종목별 성적을 살펴보면, 남자 중등부 개인추발 2km 순위결정전에서 이민우 금성중학교 선수는 2분35초99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준호 대구체중 선수, 3위는 박우진 부산 사하중 선수가 기록했다.

남자 중등부 템포레이스 3km 결승전에서 이민우 금성중 선수가 1위, 김현빈 충남 목천중 선수 2위, 김은기 서울 덕산중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 단체스프린트 순위결정전에서는 1위 전남체중, 2위 나주 빛가람중, 3위 광주체중이 차지해 이 종목에서는 전남·광주팀이 두각을 나타냈다.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금성중학교 최형구 지도자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 대한자전거연맹 2021.04.21 ej7648@newspim.com

특히 여자 중등부 200m 기록경기 결승전에서는 홍윤화 나주 빛가람중 선수가 13초389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전남체중 김가은, 박영서 선수가 차지해 이 경기에서는 전남팀에서 싹쓸이를 했다.

여자 중등부 단체추발 2km 순위결정전에서는 1위 전남체중, 2위 나주 빛가람중, 3위 광주체중이 차지하며 오랜시간 훈련으로 쌓은 기량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나호연 나주 금성중학교 교장은 "출전을 앞두고 메달보다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과 지도자가 최선을 다해 큰 성과를 거두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