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서시천변 일원에서 산림소득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자체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건조일수의 증가로 인해 산불발생은 연중화·대형화 되고 있어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불 피해상황 및 진행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군은 산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체훈련을 실시했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인근 강물과 기계화진화시스템을 이용해 불을 끄는 훈련을 했다.
산불발생 대비 산불진화 자체훈련 [사진=구례군] 2021.04.20 ej7648@newspim.com |
또한 IT 기술을 이용 산불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불지휘차량 고도화시스템과 드론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입산자에 의한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므로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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