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19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 장애인 유관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오른쪽)이 19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 장애인 유관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2021.04.19 news2349@newspim.com |
감사패 전달은 장애인의 날(20일)을 기념해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경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상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의 단체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 본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3월 4개 장애인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 10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2019년 1.26%, 2020년 1.91%로 의무구매 비율(1%)을 2년 연속 초과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기관(학교)의 총 구매액이 감소했음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은 2019년 대비 12억원이나 늘어 도교육청이 중증장애인 지원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공공구매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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