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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모 콜렉션부터 '맨인블랙' '로스쿨'…넷플릭스·왓챠 주말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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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와 넷플릭스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 드라마 라인업의 주말 신작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거장 장예모 감독 컬렉션부터 '맨인블랙', 이번주 첫 방송한 '로스쿨' 등을 OTT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왓챠, 장예모-공리의 초기 필모그래피 한 눈에

세계적인 거장 장예모 감독의 영화를 왓챠에서 감상해보자. 왓챠는 장예모 감독의 기존 서비스작에 더해 이번 주 '인생' '홍등' '붉은 수수밭' '귀주 이야기'를 새로 공개해 더욱 풍부해진 필모그래피를 제공한다.

영화 '인생'은 장예모 감독의 전체 작품 가운데서도 파란만장했던 중국의 근현대사와 이로 인해 휘둘리는 개인의 삶을 가장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유한 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 푸궤이(갈우)는 도박에 빠져 재산을 전부 날리게 되고, 결국 노점상을 하며 아내 지아전(공리)와 근근이 살아간다. 푸궤이는 국공내전이 벌어진 1940년대에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위문 공연을 하며 목숨을 부지하는 한편, 1960년대 문화대혁명 시기엔 그림자 연극으로 인해 반동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는 등 40여 년에 걸쳐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살아간다. 위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4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홍등' 스틸컷 [사진=왓챠] 

영화 '홍등' 속 열아홉 살의 어린 송련(공리)은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라는 계모의 강요로 인해 부자인 진대감의 넷째 부인이 된다. 이 가문에는 진대감과 하룻밤을 보낼 부인의 방 앞에 홍등을 밝히는 가풍이 있는데, 곧 권력의 상징으로 작용한다. 그 가운데서 송련은 자신도 모르게 임신했다고 거짓말한다. '홍등'은 1920년대 진대감의 고택을 배경으로 축첩 제도와 남아선호 등 중국 사회에 만연했던 폐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차가운 회색빛의 고택과 그곳을 비추는 붉은 빛의 홍등이 대비되면서 만들어지는 감각적인 미장센 역시 일품이다. 제4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제46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붉은 수수밭' 스틸컷 [사진=왓챠]

'붉은 수수밭'은 장예모 감독의 첫 연출작인 동시에, 그의 페르소나인 공리의 데뷔작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홉 번째 딸인 18살의 추알(공리)은 50살 넘도록 독신인 양조장 주인에게 시집가게 된다. 신랑집으로 향하던 추알은 흔들리는 가마의 문틈으로 가마꾼인 유이찬아오(강문)의 뒷모습을 보며 흥분을 느끼고, 둘은 며칠 뒤 붉은 수수밭에서 뜨겁게 맺어진다. 추알은 남편이 죽고 난 뒤 유이찬아오와 함께 양조장을 꾸려나가지만, 9년 뒤 일본군이 침략하면서 마을의 평화는 깨지기 시작한다. '붉은 수수밭'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모옌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장예모 감독은 첫 연출작인 이 작품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영화 '맨인블랙' 스틸컷 [사진=왓챠]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의 케미스트리를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지구를 위협해온 외계인을 감시하는 일급 국가기밀 조직 MIB 본부에 신입 요원 에이전트 M(테사 톰슨)이 들어온다. 에이전트 M은 에이스 요원인 에이전트 H(크리스 헴스워스)와 팀을 이루게 되고, 곧 MIB 내부 스파이를 찾아내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SF 대표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의 네 번째 시리즈로, 스케일 넘치는 액션과 위트 있는 연출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손발을 맞췄던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발키리' 테사 톰슨이 MIB 듀오로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 금주 첫방 '로스쿨'부터…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대거 포진

드라마 '로스쿨'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로 피, 땀, 눈물이 얽힌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김명민, 이정은, 김범, 류혜영은 각각 양종훈, 김은숙, 한준휘, 강솔A 역을 맡아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법조계 엘리트들이 모인 곳에서 서병주를 살해한 범인과 비밀을 밝혀 나간다. '조선명탐정' 시리즈부터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등으로 시청자와 관객을 울고 웃게 했던 김석윤 감독과 '이판사판'으로 판사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파헤쳤던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러브 앤 몬스터스'는 괴물로 인해 세상이 종말을 맞이한 후, 벙커에 숨어 살던 조엘이 고등학교 시절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7년 만에 지하 생활을 박차고 나오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넷플릭스 크리처 월드의 초석을 세운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를 제작한 숀 레비가 제작에 참여해 또 한 편의 크리처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딜런 오브라이언이 조엘 역을 맡아 순애보를 선보인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스위트홈'으로 이어지는 크리처 명작의 계보를 이어갈 '러브 앤 몬스터스'는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아빠 때문에 못살겠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빠 때문에 못 살겠다!'는 화장품 사업을 하며 독신의 삶을 즐기던 브라이언이 하루아침에 10대 딸과 함께 살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제이미 폭스가 브라이언으로 분해 코믹 연기의 정수를 선보인다. 제이미 폭스는 그의 딸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커린과의 실제 관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에도 참여해 한층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완성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왜 나를 죽었지?'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왜 나를 죽였지?'는 스물네 살의 크리스털이 살해당한 후 직접 살인자를 추적하기 시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크리스털에게 꼭 범인을 잡아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엄마 벨린다는 용의자들이 마이스페이스라는 SNS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벨린다의 조카이자 크리스털의 사촌 동생인 제이미가 '엔젤'이라 이름을 붙인 크리스털의 마이스페이스 계정을 만들고, 벨린다는 '엔젤'에 접근하는 사람들 중 크리스털의 죽음과 관계있어 보이는 사람들을 직접 조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벨린다의 이런 행동은 다른 가족뿐 아니라 이웃, 지역 사회 그리고 경찰들의 수사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다. 이 추적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까. 넷플릭스 '왜 나를 죽였지?'에서 공개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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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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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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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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