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무위, 14일 소위서 이해충돌방지법 통과시킬듯..."큰 이견 없다"

기사입력 : 2021년04월14일 06:15

최종수정 : 2021년04월14일 06: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3년부터 표류했지만, LH사태로 필요성 높아져
고위공직자의 범위,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지방의회 의원까지 포함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14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이날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어 최종 합의점을 찾는다. 13일까지 여야 간 이해충돌방지법 속 적용대상·처벌수위에 관한 이견이 좁혀진 상황인데다가 해당 법안에 대한 재정의 필요성도 커진만큼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604호에서 이해충돌방지법안 관련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1.04.13 kilroy023@newspim.com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기자와 통화에서 "오늘 회의에서 커다란 이견은 없었다"며 "내일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당초 정무위는 13일 이해충돌방지법을 소위에서 통과시킬 예정이었지만 '부동산 보유 신고 관련 조항'과 유사한 내용이 있어 법안의 기술적 조율을 하기 위해 통과를 보류시켰다.

이해충돌방지법은 2013년부터 9년째 국회에 표류 중이던 법안이었으나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제정의 필요성이 급격히 높아졌다.

정무위는 법안 적용대상 중 고위공직자의 범위를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직원, 지방의회 의원까지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은 우선 해당 법안의 적용대상에선 제외되지만 추후 언론 관련법과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다'식의 내용이 추가돼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처벌 수위의 경우, 기존 정부안을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해충돌방지법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한 재산상 이득을 금지하고 ▲직무수행 중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자와 얽힌 경우 스스로 회피하도록 하고 ▲직무관련자와의 금품 거래를 신고해야 하며 ▲공공기관 가족 채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