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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으로 후원금 5000여만원 모아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11:17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11:17

이달 3~ 11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총 1050명 참여
태국컴패션 어린이 위한 독감 및 폐렴 백신 접종에 사용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2021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을 통해 총 5000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았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은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기부 사이클링이다. 올해에는 총 1050명이 참가해,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해 페달을 밟았다. 이번에 모인 후원금은 태국·미얀마 국경지대에 거주하는 태국컴패션 어린이의 독감 및 폐렴 백신 접종을 위해 사용된다.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

올해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에는 가수 윤도현 씨를 비롯해,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 인플루언서 비글부부, 조세휘 씨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농심, 도디치, 락앤락, 루미, 바닐라코, 삭스업, 오픈라이더 (가나다순)의 기업도 함께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태국 어린이를 위해 함께 달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난 속 어린이를 향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컴패션 버츄얼 사이클링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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