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안철수 딸' 안설희, 세계여성과학자의 날 인터뷰..."기초과학은 남녀 불문 중요"

기사입력 : 2021년04월02일 21:26

최종수정 : 2021년04월02일 21:26

주한영국대사관, 여성과학자 응원 챌린지 진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딸 안설희 씨가 전 세계 여성 과학인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지난 1일 '세계여성과학자의 날'을 맞아 안씨와 특집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 내용은 주한영국대사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공개된 상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안설희 캘리포니아대 연구원 [사진 = 주한영국대사관 페이스북 캡쳐] 2021.04.02 oneway@newspim.com

세계여성과학자의 날은 과학계에서 여성의 불평등을 없애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유엔(UN) 총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대사관은 안씨를 비롯해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원장, 박새롬 성신여대 교수, 김유미 전 삼성SDI 부사장, 한성숙 네이버 사장 등을 선정, 여성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한 응원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안씨는 최근 세계 슈퍼컴퓨터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에서 '고든벨' 특별상을 수상했다. 고든벨은 슈퍼컴퓨터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상이다. 매년 컴퓨팅 분야에서 업적을 낸 이들에게 수여된다.

안씨는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유전자 가위(CRISPR) 기술을 개발했고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인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씨는 특히 "과학은 창의성과 혁신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면서 "인재 풀이 동질적이지 않고 이질적일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많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여성들이 STEM 분야에 종사해 함께 기초과학 연구를 발전시켜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씨는 그러면서 "과학 연구는 마라톤과 같다. 실제 과학연구를 하는 것은 힘든 일이고 수많은 장벽들을 마주치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거친다"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그 노력은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용어설명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 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교육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