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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吳·朴 또 내곡동 설전…"거짓말 컴플렉스" vs '"거짓말 프레임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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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토론회 주도권 토론서 격돌, 朴 "吳, 이해충돌 걸리는 문제"
법적 조치도 요구, 吳 "이 건은 선거 끝나도 책임 묻는다"
朴 "MB패밀리와 황태자 땅이 그린벨트 해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전날 첫 번째 TV토론에 이어 두번째 TV토론에서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그야말로 격돌했다. 오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거짓말 프레임의 도사"라고 맹비난했고, 박 후보는 오 후보에게 "거짓말 콤플렉스가 생긴 것 같다"고 거칠게 맞받았다.

박 후보와 오 후보, 이수봉 민생당 후보는 30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TV 토론에서 2시간 여 동안 토론을 벌였다. 백미는 후보들의 주도권 토론이었다. 박 후보와 오 후보는 전날에 이어 오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특혜 의혹을 갖고 정면 충돌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1.03.30 photo@newspim.com

위험 수위 오간 박영선-오세훈 내곡동 특혜 논란
    吳 "본질은 재산 이득 보지 않고 관여 안했으며 이득 안된 것"

포문을 연 것은 박 후보였다. 박 후보는 이날 주도권 토론에서 "오 후보 처가 땅과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유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란이 됐던 사저가 근처에 다 붙여있다"며 "MB패밀리와 MB황태자의 땅들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됐다"고 맹비난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둘째처남이 현금 보상 뿐 아니라 협의 택지를 받았는데 이 땅은 분양 원가대로 팔아야지 그 이상으로는 팔수 없어서 거래내역서 상으로는 원가로 파는 것처럼 하고 실제로 프리미엄을 붙여 이중계약하는 것이 대체적이라고 한다"며 "결국 이 그린벨트 해제는 당시 시장이었던 오 후보의 이해충돌이 걸리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이 사건의 본질은 재산적 이득을 보지 않고 시중의 80%에 강제 수용됐다는 것"이라며 "저는 관여하지 않았다 큰 처남은 협의매수하는 것을 포기했고, 작은 처남은 이를 취득했는데 외진 곳에 배정을 받아 아무리 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분께 그냥 넘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와 박 후보의 설전을 위험수위를 넘나들었다. 오 후보는 "뭔가 입증이 안되고 거짓말이 판별되니 초점이 옮겨가기 시작한다"며 "이 점은 선거가 끝나도 책임을 물을 것이고 모든 분들이 수사기관에서 다 함께 정정당당하게 수사 받게 할 수밖게 없다"고 격앙된 입장을 보였다.

박 후보는 "수사를 운운하는 것은 협박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지만, 오 후보는 "현 정부가 수사기관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협박이 되나"라고 반박하는 등 거친 충돌이 이어졌다.

주도권 토론 이후에도 오 후보와 박 후보의 설전은 멈추지 않았다. 박 후보는 정책 검증에서도 "코이카에서 특혜를 받은 것은 인권위원회에서도 특혜 판정을 내렸다"고 힐난했고, 오 후보는 "아프리카에 봉사하는 것에 대해서도 남의 자리를 뺏었다고 하는 저런 거짓말을 용서하지 말아달라"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오 후보 역시 "박영선 후보에 대해 흑색선전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박 후보의 도쿄주택, 해외 투자 문제와 과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제기됐던 재벌 후원금, 주택 리모델링 대납 의혹, 재벌기업의 후원금 문제 등을 거론했다.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얼토당토않은 의혹이 제기된 것이고, 이후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부터)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이수봉 민생당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1.03.30 photo@newspim.com

최우선 정책, 朴 "코로나 종식과 경제 활성화" vs 吳 "1인가구 보호대책"
    이수봉 민생당 후보 "피해 자영업자 월 150만원 6개월 지원 필요"

서울시장 당선지 펼칠 최우선 정책에 대해 박후보는 코로나19 종식과 경제 활성화를, 오 후보는 1인 가구 등에 대한 보호대책을 꼽았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1인당 10만원의 재난위로금을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안을 들고 나섰다. 박 후보는 "이 돈이 투자돼 소상공인을 살려내고 경제를 내며 다음 세대의 경제수단인 디지털 화폐에 미리 투자해 서울을 디지털 경제수도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제가 시정을 시작하게 되면 우선 1인가구 안심특별본부를 만들겠다"며 "과거에는 어린이나 어르신, 장애인들이 취약계층이었지만 지금은 새롭게 1인가구로 사는 분들이 서울시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석한 이수봉 민생당 후보는 "자영업자들에게 최우선적으로 월 15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하겠다. 가장 큰 피해보는 음식점 노래방 등 서민형 자영업들은 당장 월세낼 돈도 없다"며 "공무원들 월급을 20% 반납하는 운동을 공무원 노조가 혐의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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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2심 재판부는 2024년 5월 2심은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대폭 늘려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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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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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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