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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3월 30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3월30일 09:24

최종수정 : 2021년03월30일 09:24

비자, 자사 결제 네트워크서 USDC 지원
캐나다 금융당국,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규제 프레임 공개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자(VISA)가 자사 결제 네트워크에서 USD코인(USDC)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USDC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비자는 크립토닷컴과 함께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 더 많은 파트너에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자는 디지털 자산 은행 앵커리지와 제휴, 크립토닷컴이 앵커리지에 있는 비자의 이더리움 주소에 USDC를 보내는 식으로 첫 USDC 거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비자 암호화폐 부문 헤드 Cuy Sheffield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접근, 보유, 사용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사 클라이언트들의 관련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캐나다 금융당국,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규제 프레임 공개
캐나다 증권관리자(CSA) 및 투자감독기구(IIROC)가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 거래 플랫폼(CTP)에 적용되는 증권법 요구사항을 발표했다고 뉴스와이어(Newswire)가 보도했다. 프레임은 규제 플랫폼 관련, 증권 혹은 파생된 암호화폐 자산 거래, 혹은 거래 기반 암호화폐(예: BTC, ETH)로 규정했다. 또한 규제 환경 내 운영을 위한 CTP 대상 임시접근 방법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CTP 운영에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와관련 CSA CEO인 루이 모르셋(Louis Morisset)은 "플랫폼 운영자가 캐나다 증권법 준수를 위해 취해야하는 행동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했다"며 "CTP는 현지 금융당국에 등록 프로세스 관련 문의, 규제 프레임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국-EU 규제기관,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관련 협력 논의
더블록이 미국 재무부 발표를 인용, 지난주 미국 및 유럽연맹(EU) 규제기관이 녹색금융(green finance) 및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회에는 각국 중앙은행, 증권규제기관, 은행 당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국 재무부는 "기후 변화와 전염병은 오랜기간 글로벌 협력이 요구되는 주요 과제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디지털 자산 규제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토론회 참여자들은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 CBDC 등 새로운 디지털 결제 형태의 개발 현황 및 규제 건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지원 등을 방지하는 범정부 조직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새로운 자금세탁 방지 제안 관련 내용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 CFO "BTC, 장기 보유할 예정...현금 자산의 5%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결제 서비스 스퀘어의 암리타 아후자(Amrita Ahuja)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재무재표 상 비트코인 보유액은 현금 자산의 5% 수준"이라며 "장기적으로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대기업들은 기업 자산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지난주 2100만 달러 암호화폐 투자 상품으로 유입… 작년 10월 이후 최저
코인텔레그래프가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 최신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상품 기관에 2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새로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BTC 가격이 14,000달러 아래로 거래되던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나스닥 상장사, BTC 캐시백 서비스 출시...대출 가입시 최대 3100 달러 BTC 리워드 제공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금융 서비스 기업 모고(MOGO)가 모고 비자 플래티넘 선불 카드에 적용되는 비트코인 캐시백 리워드 프로그램을 모고 담보 대출 서비스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고 이용자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갱신을 하면서 최대 3100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캐시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펠러 모고 CEO는 "비트코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비트코인 자산을 보유할 수 있게 촉진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기업 자산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처럼, 소비자들도 금융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캐시백의 장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고는 현재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 대출, 신용 평가, 선불카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트코인 매매 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바하마 중앙은행, 이번주 내로 CBDC-시중 월렛 업체 적용 완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하마 중앙은행이 자체 발행 디지털 화폐 샌드 달러(Sand Dollor)가 일주일 내로 디지털 화폐 지갑 서비스 제공 업체들과의 동기화가 완료된다. 바하마 중앙은행은 최근 성명을 통해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등 권한을 위임받은 금융 기관들이 며칠 내로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샌드 달러는 세계 첫 테스트 단계를 넘어서, 정식 도입 단계에 진입한 첫 CBDC로 자리매김했다. 샌드박스는 모든 바하마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은행 시스템과의 통합도 완성을 앞두고 있다.

◆미 SEC, ICO 진행 LBRY 기소.. 증권 미등록 혐의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블록체인 기반 파일 공유 및 결제 네트워크 LBRY가 자체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며 기소했다. LBRY는 블록체인과 비트토렌트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파일 공유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LBRY Credits를 판매해 11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더불어 LBRY는 투자자들에게 토큰 현금화가 가능한 유통시장 거래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SEC는 LBRY Credits를 당국에 자진해서 등록했더라도 관련 자격 없이 유가증권을 판매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SEC는 "최소 2016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LBRY가 미국 투자자를 포함한 수많은 투자자에게 디지털 자산 증권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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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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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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