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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자사 결제 네트워크서 USDC 지원
캐나다 금융당국,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규제 프레임 공개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자(VISA)가 자사 결제 네트워크에서 USD코인(USDC)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USDC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비자는 크립토닷컴과 함께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 더 많은 파트너에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자는 디지털 자산 은행 앵커리지와 제휴, 크립토닷컴이 앵커리지에 있는 비자의 이더리움 주소에 USDC를 보내는 식으로 첫 USDC 거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비자 암호화폐 부문 헤드 Cuy Sheffield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접근, 보유, 사용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사 클라이언트들의 관련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캐나다 금융당국,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규제 프레임 공개
캐나다 증권관리자(CSA) 및 투자감독기구(IIROC)가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 거래 플랫폼(CTP)에 적용되는 증권법 요구사항을 발표했다고 뉴스와이어(Newswire)가 보도했다. 프레임은 규제 플랫폼 관련, 증권 혹은 파생된 암호화폐 자산 거래, 혹은 거래 기반 암호화폐(예: BTC, ETH)로 규정했다. 또한 규제 환경 내 운영을 위한 CTP 대상 임시접근 방법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CTP 운영에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와관련 CSA CEO인 루이 모르셋(Louis Morisset)은 "플랫폼 운영자가 캐나다 증권법 준수를 위해 취해야하는 행동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했다"며 "CTP는 현지 금융당국에 등록 프로세스 관련 문의, 규제 프레임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국-EU 규제기관,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관련 협력 논의
더블록이 미국 재무부 발표를 인용, 지난주 미국 및 유럽연맹(EU) 규제기관이 녹색금융(green finance) 및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토론회에는 각국 중앙은행, 증권규제기관, 은행 당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국 재무부는 "기후 변화와 전염병은 오랜기간 글로벌 협력이 요구되는 주요 과제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디지털 자산 규제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토론회 참여자들은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 CBDC 등 새로운 디지털 결제 형태의 개발 현황 및 규제 건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지원 등을 방지하는 범정부 조직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새로운 자금세탁 방지 제안 관련 내용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 CFO "BTC, 장기 보유할 예정...현금 자산의 5%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결제 서비스 스퀘어의 암리타 아후자(Amrita Ahuja)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재무재표 상 비트코인 보유액은 현금 자산의 5% 수준"이라며 "장기적으로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대기업들은 기업 자산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지난주 2100만 달러 암호화폐 투자 상품으로 유입… 작년 10월 이후 최저
코인텔레그래프가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 최신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상품 기관에 2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새로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BTC 가격이 14,000달러 아래로 거래되던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나스닥 상장사, BTC 캐시백 서비스 출시...대출 가입시 최대 3100 달러 BTC 리워드 제공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금융 서비스 기업 모고(MOGO)가 모고 비자 플래티넘 선불 카드에 적용되는 비트코인 캐시백 리워드 프로그램을 모고 담보 대출 서비스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고 이용자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갱신을 하면서 최대 3100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캐시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펠러 모고 CEO는 "비트코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비트코인 자산을 보유할 수 있게 촉진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기업 자산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처럼, 소비자들도 금융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캐시백의 장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고는 현재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 대출, 신용 평가, 선불카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트코인 매매 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바하마 중앙은행, 이번주 내로 CBDC-시중 월렛 업체 적용 완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하마 중앙은행이 자체 발행 디지털 화폐 샌드 달러(Sand Dollor)가 일주일 내로 디지털 화폐 지갑 서비스 제공 업체들과의 동기화가 완료된다. 바하마 중앙은행은 최근 성명을 통해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등 권한을 위임받은 금융 기관들이 며칠 내로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샌드 달러는 세계 첫 테스트 단계를 넘어서, 정식 도입 단계에 진입한 첫 CBDC로 자리매김했다. 샌드박스는 모든 바하마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은행 시스템과의 통합도 완성을 앞두고 있다.

◆미 SEC, ICO 진행 LBRY 기소.. 증권 미등록 혐의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블록체인 기반 파일 공유 및 결제 네트워크 LBRY가 자체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며 기소했다. LBRY는 블록체인과 비트토렌트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파일 공유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LBRY Credits를 판매해 11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더불어 LBRY는 투자자들에게 토큰 현금화가 가능한 유통시장 거래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SEC는 LBRY Credits를 당국에 자진해서 등록했더라도 관련 자격 없이 유가증권을 판매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SEC는 "최소 2016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LBRY가 미국 투자자를 포함한 수많은 투자자에게 디지털 자산 증권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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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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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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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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