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하태경 위원장이 제안해 추진되는 여·야·정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기구 구성'과 관련해 이영갑 변호사(법무법인 정인), 류승미 변호사(법무법인 한빛), 전제철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3명을 위원으로 추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영갑 변호사(왼쪽부터), 류승미 변호사, 전제철 교수[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1.03.29 news2349@newspim.com |
국민의힘은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 위원을 추천하는데 있어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우선했다.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현직 의원(시구의원 포함)은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기구는 지난 18일 여·야·정 대표가 시청에서 구성하기로 합의식을 갖고, 그간 실무작업을 진행해왔다.
위원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3명, 부산시에서 3명,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3명을 각각 추천해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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