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섬유·제지업계, 탄소중립 한 목소리…제조공정 개선·자원순환형 제품 개발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13: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섬유·제지산업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발표
효성티앤씨, 한솔제지 등 주요 기업 참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효성티앤씨, 한솔제지 등 섬유·제지업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조공정 개선과 자원순환형 리사이클 제품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섬유·제지업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소통창구인 '섬유·제지산업 탄소중립 협의회'를 발족하고 '섬유·제지산업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제1차 회의는 이날 서울 섬유센터에서 개최됐다. 김기준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이학래 서울대학교 교수, 효성티앤씨, 한솔제지 등 주요 기업 임원 등 산·학·연·관 대표 18명이 참석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0.24 jsh@newspim.com

김기준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에너지소비가 많은 화학섬유분야에서 폐열 회수·재활용을 통해 에너지사용을 절감하고 염색·가공분야에서 디지털염색 기술개발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섬유산업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방윤혁 탄소산업진흥원 원장은 에너지 절감형 제조공정 개발과 재생 탄소섬유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제시했다.

권오근 제지연합회 전무는 단기적으로 탈수공정의 효율 향상 기술개발, 경량 고강도 골판지 개발, 중장기적으로는 화석연료 기반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제지산업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내놓았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민간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섬유‧제지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고, 제조공정 개선 및 자원순환형 리사이클 제품 연구개발 등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