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별 색다른 혁신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21년03월14일 15:27

최종수정 : 2021년03월14일 15:27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별로 31개 시군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체결을 모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경기도교육감과 31개 지방자치단체장은 2021년 3월부터 5년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소통・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역교육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상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부속합의서에 서명했다.

지난 1월 21일 구리시와 김포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일정에 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 12일 양평시를 끝으로 31개 시군의 혁신교육지구 새 출발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내 모든 지역은 혁신교육의 가치를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마을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교육정책을 공동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교교육과정은 물론 학교 밖까지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이전 혁신교육지구와 다르다.

시즌Ⅰ(2011~2015)은 6개 지역에서 혁신교육 활성화와 질 관리를 목적으로 혁신학교 운영을 지원했다면 시즌Ⅱ(2016~2020)는 지역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으로 특색있는 지역 교육 기반을 만들었으며 30개 시군의 참여로 이어졌다.

도교육청 김진만 학교정책과장은 "31개 시군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이 완료되어 혁신교육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동력을 마련했다"면서 "31개 시군마다 색다른 혁신교육으로 학생중심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2월 18일 도교육청과 31개 시군지자체가 마련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안에 동의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