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속초·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 속초, 평창에서 타지역이나 지역 내 감염자와 접촉해 6명이 추가 감염됐다.
평창군 진부체육공원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평창군청] 2021.03.12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A(원주 493번) 씨, 속초에 거주하는 B(속초 112번) 씨, 평창 주민 4명(평창 105번~108번) 이 이날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관악구 1394번 환자, 중구 464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평창 주민 4명은 전날 주민 1624명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평창군은 진부면에서 전날에도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하는 등 연일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검사와 함께 재택근무 중이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진부 5일장도 휴장했다. 보건당국은 진부면 주민 80여% 검사를 마친 것으로 판단, 미검사 주민들에 대해 검사를 받기를 당부하고 있다.
원주시, 속초시, 평창군 누적 확진자는 각각 493명, 112명, 10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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