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서구 및 유성구에 종합재가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재가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설로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재가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기관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유성구종합재가센터 팸플릿.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1.03.09 rai@newspim.com |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서비스, 민간기관 기피대상자 관리,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대상자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의 복지수요를 바탕으로 민간기관의 운영상황 등을 검토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 산모·신생아사업 등 향후 서비스 제공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중구에 종합재가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2024년까지 5개 구에 총 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본격 운영을 통해 노인 등 취약계층 재가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함께 효율적, 통합적 서비스 제공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행복한 대전','돌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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