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홍재희 기자 = 5일 오후 6시 37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의 진화로 7시 53분께 거의 진화됐다. 대웅전은 전소됐다.
불이 난 내장사 대웅전은 지난 2012년 11월 1일 발생했던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가 2015년에 복원된 후 이날 화재로 또다시 전소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 승려 A(53)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체포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