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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국양회] 대미관계 상생 방점, 홍콩 선거법 개정 시사, 전인대 13기 4차회의 첫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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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3월 4일 오후 정협 개막으로 2021년 양회(전인대와 정협)가 정식 개막한 가운데 13기 전국인대 4차회의는 이날 밤 21시 40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중국 주요 현안과 전인대 주요 의제 및 토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13기 전국인대 4차회의 매체 발표회 장예수이(張業遂) 대변인은 이날 저녁 막 대회 의사 일정을 통과시켰다며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13기 전인대 4차회의에는 모두 2953명 대표 가운데 2907명의 대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인대 회의 일정은 모두 7일간으로 3월 5일 오전 개막해 11일 오후 폐막한다. 회기중 세차레에 걸쳐 전체 회의가 열린다. 장 대변인은 2020년 13기 3차 회의와 같이 이번 대회도 회기가 3일 정도 단축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부분 기자회견은 인터넷 비대면 화상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예수이 대변인은 이번 대회 주요 의사일정이 정부 공작(업무)보고 심의와 '국민경제 사회 발전 14.5 계획(14.5 계획)' 및 2035년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 요강 심의 검토 등 모두 10개 항이라고 설명했다.

장예수이 대변인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향후 미중 관계에 대한 기자 질문에 중미 양국 정상이 2021년 2월 11일 통화에서 깊이있는 의견을 나눴다며 중국은 국가 주권을 견지하는 바탕하에서 양국이 충돌과 대결을 피하고 상호존중과 상생협력의 관계를 다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홍콩 문제와 관련해 홍콩의 선거제도 수정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직접적 대답을 피한 채 일국양제를 전면관철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피력했다. 그는 전인대는 국가 최고 권력 기관으로서 홍콩의 선거 제도 등에 대해 수정을 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밝혀 관련 법 개정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함께 중국 국방비 증액 안건에 대해 장 대변인은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매우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며 전체 국방 예산은 적당한 선에서 완만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 대변인은 중국의 백신외교에 대한 기자 질문에 중국은 백신을 세계 공공자원으로 여기고 각국에 보급을 할대할 것이라고 밝힌 뒤 현재 17개 백신이 임상실험중이고 그중 4개 백신이 조건부 출시됐으며 해외 일부국가에서도 긴급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앞으로 백신을 필요로 하는 60여 개 국가에 대해 백신을 무상으로 원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현재 40여 개국과 중국 백신 수출을 상담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인민대표대회 제도는 인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공산당의 영도하에 인민대표대회 제도가 입법 기능 등에서 한층 선진적인 정치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는 현재 각급 지방 정부와 각 기관및 각 계층 등 5급 인대에 걸쳐 전체 (인대)대표가 모두 262만 명에 달하며 이중 현향 급 인대 대표가 94%를 차지한다고 장 대변인은 소개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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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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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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