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3/1 홍콩증시 종합]항셍지수 1.63%↑, 기술주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일 오후 6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9452.57(+472.360 +1.63%)

항셍테크지수 9298.79 (+344.35 +3.85%)

국유기업지수 11453.68(+206.47 +1.84%)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홍콩 증시가 3월 첫 거래일인 1일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29452.5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항셍테크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85% 급등한 9298.79포인트를 기록했다. 국유기업지수도 1.84% 오른 11453.68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당일 오전 상승 출발한 홍콩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인 가운데, 항셍테크지수가 4%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내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홍콩 증시 대표 기술주인 메이투안(3690. HK) 주가가 8% 가까이 폭등했고, 텐센트(0700.HK) 주가도 5% 넘게 급등했다.

특히, 기술주 가운데 알리바바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 이하 알리건강)이 홍콩 벤치마크 지수인 항셍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6일에 나오면서 1일 주가가 9% 넘게 치솟았다.

알리건강과 함께 항셍지수에 편입되는 중국 대표 훠궈(火鍋, 샤브샤브) 업체 하이디라오(6862.HK), 중국 충칭의 부동산 업체인 용호부동산(0960.HK) 주가도 각각 8.17%, 3.7% 상승 마감했다.

또, 비야디(1211.HK) 주가가 8% 넘게 상승하는 등 전기차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당일 오전 언론브리핑에서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생산·판매량이 6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누적 판매량이 550만 대에 달한다는 등 중국 전기차 업계 성과를 언급한 것이 전기차 섹터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공업정보화부가 국가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히면서 홍콩 증시에서는 화훙반도체(1347.HK), 중신 국제집성전로제조(SMIC, 0981.HK) 주가가 각각 11%, 7% 가까이 폭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당일 중국 3대 통신 업체인 차이나유니콤(0762.HK), 차이나텔레콤(0728.HK), 차이나모바일(0941.HK)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는데, 이 역시 공업정보화부의 5G, 6G 네트워크 건설 지원 언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5G 네트워크 건설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6G 구축에 속도를 내는 한편, 네트워크 고도화와 인터넷 보안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래픽=텐센트 재경] 1일 홍콩 항셍지수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