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자가격리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일 군에 따르면 220건의 검사 중 자가격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성군 봉양면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3.01 lm8008@newspim.com |
의성지역 설 명절 가족·지인 모임 연관 확진자는 모두 7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의성지역 자가격리자는 모두 218명 이다.
군은 이날 0시부터 7일 24시까지 의성읍과 봉양면, 안평면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했다.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식당과 카페에서는 이 시간동안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오는 2일부터 개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의 일부 학교에서는 1주 또는 2주간 원격 비대면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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