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에 풍랑.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기운데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다.
경북 포항해경이 동해안 풍랑.강풍주의보 발령에 따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사진=뉴스핌DB] 2021.02.26 nulcheon@newspim.com |
이에따라 포항해경은 해안저지재 방파제와 갯바위의 출입을 자제하도록 독려했다.
한상철 포항해경 서장은 "풍랑주의보와 너울성 파도 예보에는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 스스로가 방파제나 갯바위의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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