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은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결과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4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제도는 국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양질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적절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실습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원광대학교] 2021.02.23 gkje725@newspim.com |
2025년 2월까지 4년 인증 획득 통보를 받은 원광대 치과대학은 2018~2019학년도 치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교육과정, 학생, 교수, 자원, 임상교육환경 등 6개 영역 7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2017년부터 의료법 제5조에 의거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따른 인정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사 학위를 받아야만 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이흥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인증평가 대비체제를 만들어 준비하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에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우수한 치과의사 양성과 치과대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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