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청양지역 건설업체들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23일 청양군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 전완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군 관계자를 만나 지역 내 토목·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인력 고용과 자재 이용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 전완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뜻을 전달했다.[사진=청양군] 2021.02.23 shj7017@newspim.com |
건설업체들이 약속한 사항은 △군내 업체 생산제품 구매 △군내 인력 및 장비 우선 사용 △청양사랑상품권 구매 등이며 각 회원들의 일상에서도 지역 생산품 및 지역 업체 이용을 우선하기로 했다.
전완병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우선 48개 회원 업체들이 매달 청양사랑상품권 50만원씩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희 군 건설도시과장은 "각종 공사 조기 발주 등 건설경기 부양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건설업체들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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