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보건당국은 18일 오후 6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을 보여 전북대학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 됐다.
코로나19 검체채취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2.18 lbs0964@newspim.com |
A씨는 지난 9일 몸살과 허리통증 등 최초증상이 발현됐다. 지난 7일과 10일 광주 및 부천에 거주하는 가족 3명과 4명이 각각 자택에 방문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11일 오전 9시 고창읍내 의료기관에서 진료후 10시 약국을 방문했다. 오후 3시 광주거주 가족 2명이 자택을 방문해 이들도 접촉자로 분류됐다.
15일 오전 11시30분 고창읍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16일 자택에 머물렀고, 전날 검체채취후 이날 오후 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촉자 11명(지역 2명, 외지 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자택 및 동선에 포함된 시설의 방역소독을 마쳤다. 또 핸드폰 GPS·카드사용 내역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 추가 동선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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