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지역에 새로운 수출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 조성된다.
17일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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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체결후 기념촬영[사진=군산시]2021.02.17 lbs0964@newspim.com |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새만금산업단지에 19만7824㎡(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재원 포함 2023년까지 1050억원을 투입하고 1043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으로 품질검증제도 마련, 행정지원센터, 경매장 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한다.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대상지 확보·제공, 군산시는 센터 조성과 시설관리 등 사업 총괄을 담당하게 된다.
민간사업자 모집은 올해 상반기에 공고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뒤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됐다.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은 산자부의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에 2018년 12월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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