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민주당 지도부 구성된 후 첫 지도부 전체와의 만남
4차 재난지원금, 고용·부동산 문제 등 현안 논의될 전망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이낙연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 전체와 간담회를 갖는 것은 지난해 8월 지도부 구성 이후 처음이다.
17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11시 민주당 지도부를 초청,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당에서는 이낙연 대표를 비롯,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오영훈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등이 참석하고, 배재정 정무비서관과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탁현민 의전비서관도 배석한다.
이 자리에선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와 손실보상제 등 최근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악의 고용한파에 대한 대책마련과 부동산 문제,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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