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부천의 영생교·보습학원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으로 늘어났다.
부천시와 방역당국은 12일 영생교· 보습학원과 관련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영생교와 관련해 17명이 추가돼 82명이 됐다.
이들을 보면 최초 확진자인 A씨를 포함, 교인 및 교인 가족이 77명이고 지인 1명, 기타 4명 등이다.
또 보습학원과 관련,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명이 됐다.
이 가운데 학원생이 28명이며 학원 교사 2명, 기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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