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포항·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7일째 한자릿수를 보이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1명 등 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034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도심지 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소독. 2021.02.09 nulcheon@newspim.com |
◇ 포항 =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행정명령을 통한 '1세대 1명 이상' 진단검사라는 특단의 조치를 통해 지역확산 차단과 함께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포항에서는 지난달 25일 '지인모임'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465명으로 증가했다.
◇ 청도.영주 =청도군에서는 밤새 자각겨리 감염사례 등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양성판정을 받은 '청도 17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난달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청도 166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청도군의 누적 확진자는 175명으로 늘어났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6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불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3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5.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자가격리자는 현재 19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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