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홍성군의회는 6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홍성사랑 미래로~ 희망장터'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설 명절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홍성군의회 김기철(더불어민주당)의원과 김은미(국민의힘)의원, 이병국(무소속)의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홍성군의회]2021.02.07 shj7017@newspim.com |
첫날 캠페인에는 김기철(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미(국민의힘) 의원, 이병국(무소속)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드라이브 스루 행사에 참석한 18개 업체를 돌며 직접 물건을 구입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라이브 스루에 참석한 크로바양계 이환진 대표는 "홍성군의회의 노력만큼 군민들도 조금씩 양보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언젠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시작으로 설 명절 전까지 3개 조로 구성해 방역초소를 방문하는 등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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