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화웨이, AMD 칩 탑재한 2K 풀뷰 디스플레이 '메이트북14'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13:50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13:50

AMD 라이젠 4600H 프로세서로 다용도 멀티태스킹 가능
1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서 104만9000원에 판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K 풀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14인치 고성능 랩탑 '화웨이 메이트북 14(HUAWEI MateBook 14)'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K 풀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14인치 고성능 랩탑 '화웨이 메이트북 14(HUAWEI MateBook 14)'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화웨이] 2021.02.01 nanana@newspim.com

이번 메이트북 14는 2K 화웨이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 AMD 라이젠 4600H(AMD Ryzen™ 4600H) 프로세서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된 전원 버튼으로 보안 기능까지 강화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14인치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에 4.9mm 초슬림 배젤로 90%의 높은 스크린 투 바디(screen-to-body) 비율을 구현한다. 특히 3:2 화면비는 각종 문서 작업, 웹 검색, 디자인 작업 시 화면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 시장에서 차별적인 강점을 자랑한다.

디스플레이는 185ppi의 2160x1440의 해상도를 갖췄으며 100%의 sRGB 색 재현율 및 1500:1의 명암비와 300니트(nits)의 최고 밝기를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고해상도 이미지에서부터 블루레이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 콘텐츠를 화면에 생생하게 구현하며 섬세한 색상 표현에도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화웨이 메이트북 14의 디스플레이는 시력 보호가 가능한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으로 TÜV라인란드(TÜV Rheinland) Eye Comfort 인증을 획득, 오랜 시간 모니터를 보며 작업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하다.

2K 풀뷰 디스플레이와 1.49kg의 가벼운 메탈 바디를 갖췄다. 크기는 307.5 x 223.8 x 15.9mm.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K 풀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14인치 고성능 랩탑 '화웨이 메이트북 14(HUAWEI MateBook 14)'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자료=화웨이] 2021.02.01 nanana@newspim.com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AMD 라이젠 4600H-(AMD Ryzen™ 4600 H) 프로세서 및 AMD 라데온 그래픽(AMD Radeon™ Graphics) 카드를 통합 탑재해 소비전력이 40W 전후에 불과하다. 최대 16GB DDR4 RAM을 듀얼 채널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512GB PCle SSD로 높은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동시 구동되는 두 개의 S형 화웨이 샤크 핀 팬(HUAWEI Shark fin fan)은 무소음 기기 쿨링을 지원해 장시간 작업시에도 무리가 없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화웨이의 스마트 전력 솔루션이 적용돼 56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연속 10시간의 1080p 로컬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노트북의 전원 여부와 관계없이 USB 충전 포트를 켤 수 있어, 노트북의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주변 장치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로 출시되며 1일부터 11번가, 지마켓, 옥션, 네이버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04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