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연수구 가족·지인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 6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는 연수구 가족·지인 집단감염 관련이 6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 가족·지인과 관련해 이날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인천 연수구의 임시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1.01.28 hjk01@newspim.com |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연수구의 A씨는 전날 나온 검사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가운데 36개 사용 가능 상태로 남아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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