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지인모임' 등 밤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10명과 해외유입 1명 등 1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28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156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24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28 nulcheon@newspim.com |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1명은 지인과의 모임을 가진 뒤 코로나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지인 모임'에 참석한 지인과 가족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헝가리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추가 확진되고 대구에서 검사를 받은 '안양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는 타 지역으로 이관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감염원 불분명' 확진자 3명에 대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5명이며 이 중 100명은 지역 7곳 병원에서, 35명은 지역 내외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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