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경북 동해안에 풍랑. 강풍주의보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강화위한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나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한상철 포항해경서장은 "풍랑주의보나 너울성 파도 예보에는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는 너울성 파도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 스스로가 방파제나 갯바위의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27일, 경북 동해안에 풍랑. 강풍주의보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사진=포항해경] 2021.01.2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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