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에 따르면 시카고 기반 글로벌 금융기관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Rothschild Investment Corporation)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는 GBTC 주식 30,454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10월(24,500주)보다 5,954주 늘어난 규모다. 1억 달러가 넘는 기관투자자는 SEC 규정에 따라 매분기 포트폴리오 변동 내역을 의무적으로 보고(13F)해야 한다. 한편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908년 설립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2017년 그레이스케일을 통해 27 BTC를 매수한 바 있다.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14억 달러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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